아트 호건 "미 증시, 금리 인하 없어도 괜찮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아트 호건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없이도 미국 증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CNBC에 따르면 내셔널시큐리티의 호건 전략가는 "연준은 올해 더 금리를 인하하지 않아 시장을 실망하게 할 것"이라면서 "그래도 시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건 전략가는 "시장은 갑자기 9월 들어 더 이성적인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호건 전략가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금리 인하가 보험용이고, 앞으로 장기간의 금리 인하 패턴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연준은 지금 중립금리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미국 경제는 성장과 실적 펀더멘털 등에 힘입어 다른 국가들보다 좋은 상태"면서 "시장은 연준의 예상보다 더 낮은 횟수의 금리 인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건 전략가는 올해 말 S&P500 목표를 3,100을 제시했다. 이는 신고가에서 2.4% 상승 여력을 본 것이다. 2020년 전망치는 3,300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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