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가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1.335%를 나타냈다.
3년은 변화 없고, 5년과 7년은 1.0bp씩 올랐다. 10년은 1.3bp 상승해 1.200%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에 전반적으로 금리가 올랐다"며 "다만 다음 주 국내 금리 인하 전망에 단기 쪽은 많이 상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무역 협상 경계감에 거래를 주저하는 분위기였지만, 장기 쪽에서는 비드가 자신 있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1.5bp 올랐다. 3년과 5년은 0.5bp씩 올랐고 7년은 1.0bp 상승했다. 10년도 1.0bp 올라 0.51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0.5bp 내려 마이너스(-) 90.5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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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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