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IBK기업은행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에 최대 5억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평택시와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기업은행에 5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