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웰스파고가 현재 미국 채권시장에서 거래량이 평소보다 빨리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8일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마처 이사는 통상 12월 중반쯤에 발생했던 채권 시장 거래량 감소가 올해에는 추수감사절 기간 때쯤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슈마처 이사는 "이번 주는 브렉시트 이슈가 있고 다음 주에도 브렉시트 이슈가 있을 것"이라면서 "다음에는 무역 이슈가 있고 홍콩과 이란이 있으며 이러한 이슈는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요인들은 투자자들이 평가하기에 매우 어려운 요인들"이라고 말했다.

슈마처 이사는 "또한 내가 얘기를 나눈 많은 사람은 올해 지금까지 수익률이 높았다고 이야기했다"면서 "따라서 올해 말까지 이러한 이슈들이 제대로 파악이 안 되는 위험을 무릅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을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처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현재 투자에 나설 최고의 곳은 기간이 긴 채권을 피하고 짧은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슈마처 이사는 회사채 역시 고려할만한 투자처라고 조언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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