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오는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등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하락세라고 CNBC가 전했다.

6일 CNBC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12월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이 여전히 합의 조건과 장소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통신은 또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

이런 소식의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전일대비 0.2%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다. S&P 500 지수는 0.1%, 나스닥은 0.5%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이후 낙폭을 줄여 오후 1시4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가 0.02% 내리는 등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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