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평가하며 중국이 더 무역 협상 타결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 오스틴 애플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전용 헬기인 '마린 원'에 탑승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애플이 오스틴에 근사한 공장을 열었고,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미국에 이런 공장 건설을 하면 관세도 없게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상태"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중국과 이야기하고 있으며 중국은 협상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내가 협상 타결을 원하는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벌어지는 상황이 좋다"면서 "우리는 몇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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