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의 우수 PB들로 구성된 '글로벌 PB연구단'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유망지역을 거쳐 투자 연구를 하고 있다고 삼성증권이 21일 밝혔다.

'글로벌 PB 연구단'은 PB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증권에서 고객들의 투자 비중이 높은 해외 주요 거점 지역에 우수 직원을 60여명 선발해 연수를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PB들은 지난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중국 심천, 싱가포르 등에서 해외 투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지역 기업 탐방을 진행한 '글로벌 PB 연구단'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현지 제휴 증권사인 중신 증권과 함께 텐센트, 순풍홀딩스 등을 방문했다.

오는 20일부터 싱가포르를 찾아 싱가포르 거래소, 싱가포르 은행, 글로벌 운용사인 파트너스 그룹과 칼라일 등을 방문한다.

삼성증권은 이들이 이번 달만해도 약 3만km 이상의 거리를 이동해 지구 반바퀴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글로벌 PB 연구단'의 활동은 지난 2016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400여명의 PB들이 7개 국가를 직접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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