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환매조건부채권(레포) 운영과 관련해 흥미로운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하루짜리 오버나이트 초단기 레포의 경우 대부분 연준이 제공하는 것보다 은행들의 수요가 더 적었지만,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레포 시장의 경우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연준이 제공한 28일물 레포의 경우, 은행들은 430억 달러의 수요를 나타냈다. 연준은 280억 달러를 승인했다.
또 12월 2일 오퍼레이션에서도 지원 규모가 더 컸다.
다우존스는 "연준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지 않거나, 은행들이 자금 필요성을 과대측정하고 있을 수도 있다"면서 "유동성 언더슈팅이 올해 말 변동성을 키울지 아직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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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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