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로화 상승이 독일의 재정 정책 없이는 제한될 것이라고 소시에테 제네랄(SG)이 분석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G는 "유럽중앙은행(ECB)은 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독일은 2020년 경기침체(리세션)에 빠져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SG는 "아마 재정정책 완화를 위해서는 은행 동맹이나 재정 동맹에 있어 진전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 "재정 완화 정책 없이는 유로화는 크게 상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는 유로-달러 환율이 현재 1.1203달러에서 올해 4분기에 1.2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SG는 "현재 유로화가 달러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사실 때문에 지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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