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G의 킷 주크스 환율 전략가는 "지난해 12월 영국의 총선 결과가 확실하게 나왔기 때문에 정치적 혼란이 안정화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파운드화는 올해 변동성이 가장 낮은 환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크스 전략가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은 느리고 오래 걸리는 절차가 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파운드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운드화에 있어 큰 움직임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EU를 협상 없이 떠난다고 협박하는 등 무역 협상과 관련된 주요한 소식이 전해질 경우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SG는 올해 유로-파운드화 환율이 0.85파운드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로-파운드화는 0.3% 내린 0.8478파운드에서 거래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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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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