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소시에테제네랄(SG)이 올해 파운드화 변동성이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SG의 킷 주크스 환율 전략가는 "지난해 12월 영국의 총선 결과가 확실하게 나왔기 때문에 정치적 혼란이 안정화할 것"이라면서 "따라서 파운드화는 올해 변동성이 가장 낮은 환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크스 전략가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은 느리고 오래 걸리는 절차가 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파운드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운드화에 있어 큰 움직임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EU를 협상 없이 떠난다고 협박하는 등 무역 협상과 관련된 주요한 소식이 전해질 경우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SG는 올해 유로-파운드화 환율이 0.85파운드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로-파운드화는 0.3% 내린 0.8478파운드에서 거래되고 있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1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