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규제 3대 품목 안정화…100대품목은 2025년까지



(인천=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원상회복을 위한 일본 측의 진전된 조치를 재차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 경인양행 본사에서 열린 "소재ㆍ부품ㆍ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일본의 적절하지 않은 일방적 수출제한 조치는 한일 양국에 공히 피해를 초래함은 물론, 글로벌 밸류체인(GVC)을 현격히 악화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는 3개 핵심품목에 대한 확실한 공급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와 무관하게 100대 품목 전체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급 안정화를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같은 방안을 달성하는 데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게 홍 부총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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