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효율적 대응을 위해 정보과학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19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MIIT)는 이날 공지를 통해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모니터링, 바이러스 근원 파악,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MIIT는 인터넷 플랫폼을 사용해 더 효율적으로 의료 기기들이 생산되고 할당, 관리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MIIT는 "더 빠르게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해지고 약과 백신 처방이 가능하도록 기술과 기업, 의료 리서치 기관 간의 협력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더 큰 노력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MIIT는 "기업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품 생산과 매일 필요한 용품 등의 공급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펀딩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기업 신용 데이터에 기반으로 지식재산권 모기지 등을 통한 자금 조달 채널을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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