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영국 정부가 의미 있는 재정 부양책을 펼치지 않을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진단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A의 세바스찬 크로스 전략가는 "3월 11일 예산안에서 영국 정부는 재정 지출을 크게 늘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재정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BOA는 영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3분기까지 40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크로스 전략가는 "영국 정부가 재정 준칙을 어길 가능성은 전망에 있어 상승 위험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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