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팜사업과 관련한 환경사회 정책을 도입해 실천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 보존과 관리, 인권 보호 및 존중, 이해관계자 소통 등의 환경사회정책(NDPE, No Deforestation, No Peat, No Exploitation)을 통해 환경사회 문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에 2011년도에 법인을 설립해 작년 기준 연간 약 8만t의 팜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자체 팜오일 사업 외에 팜열매와 팜오일, 정제유 등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NDPE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NDPE 정책 선언 전문과 2020년 실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이에 대한 결과보고서도 매년 발간한다.





<사진설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州에서 운영하는 팜농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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