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조치로 증시가 숨돌리기 무섭게 주가지수 선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생했다.

KB증권, 대신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18일 "미국 CME 주가지수 선물이 현물시장 개장전 '서킷브레이커' 발생으로 주문이 거부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KB증권은 "미국 현물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CME거래소에 의해 전일 오전 5시기준(한국시간) 중간가격 대비 월물별 일정수준의 가격제한(Price Limit)이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가격범위를 하회하는 주문은 접수가 되지 않는다.

미국 현물시장이 개장하는 밤 10시30분 이후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경우, 7%, 13%, 20%로 가격제한폭이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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