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대체로 상승했다. 다만 1년 금리는 내려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 (커브 스티프닝)

3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bp 내려 0.953%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1.8bp와 3.0bp 상승했다. 7년은 3.3bp 올랐고 10년도 3.3bp 상승해 1.08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본드 스와프 물량에 5년 위주로 페이가 강했다"며 "증권사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구간은 정부 정책에 확실히 안정된 모양새다"며 "30년 입찰도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시장이 받쳐줬다"고 전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크게 하락했다.

1년은 8.5bp 급락해 마이너스(-) 0.530%를 기록했고 3년은 5.0bp 내렸다. 5년은 5.5bp 하락했고 7년은 4.0bp 내렸다. 10년도 4.0bp 하락해 0.10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8.5bp 내려 마이너스(-) 125.5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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