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bp 내려 0.965%를 나타냈다.

3년과 5년은 각각 2.0bp와 1.8bp 하락했다. 7년은 1.8bp 내렸고 10년도 1.8bp 내려 1.10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채권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적으로 전일 약세를 되돌리는 분위기였다"며 "IRS 시장에서도 단기 오퍼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등 장기 구간에서는 비드가 많았다"며 "커브 스티프닝에 베팅하는 전략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0.0bp 급락해 마이너스(-) 0.700%를 기록했고 3년은 14.0bp 내렸다. 5년과 7년도 14.0bp씩 하락했고 10년은 13.5bp 내려 -0.09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2.3bp 내려 마이너스(-) 147.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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