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 400명에게 지원하는 '든든한 도시락'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든든한 도시락 사업은 대구 지역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대구의료원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한 사업이다. 지난달까지 5주간 진행했으나 병원측 요청으로 이달까지 연장해 10주간 총 1만6천개의 도시락이 제공됐다.

우리은행 대구지역 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지난 14일 대구동산병원을 함께 방문해 의료진에게 감사패와 간식을 전달하고 이번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이야말로 우리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우리금융그룹도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wkim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5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