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국에 '심야의 일격'…홍콩 특별지위 '철퇴' 수순 초강수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추진에서 촉발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극한 대결로 치닫고 있다.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처리키로 한 전날 밤 미국은 기선제압이라도 하듯 홍콩의 자치권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전격적으로 내리고 홍콩이 미국에서 각종 혜택을 부여받은 근거인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는 수순을 밟으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8003600071?section=news

-폼페이오 "홍콩 자치권 못 누려" 선포…특별지위 박탈 촉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홍콩이 중국으로부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의회에 보고했다.
28일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무부는 홍콩정책법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그 영토(홍콩)의 자치권을 평가하게 돼 있고 전개 상황에 대한 신중한 검토 끝에 나는 오늘 의회에 1997년 7월 이전에 미국법이 홍콩에 적용되던 같은 방식으로 홍콩이 미국 법 하에서의 대우를 계속 보장하지 않는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83

-美상무장관 "트럼프, 홍콩보안법 대응 모든 옵션 검토 중"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에 대응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스 장관은 27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잠재적인 모든 조치가 있다"면서 "정부는 지금 어떻게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60

-트럼프,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강력 규제 경고…주가 '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 강력한 규제 등의 조치를 경고하면서 해당 기업 주가가 큰 폭 하락세라고 CNBC가 27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는 이제 우리가 그들(그리고 그들의 다른 동료들)에 관해 이야기해온 모든 것들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큰 조치(Big action)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78

-EU, 7천500억 유로 코로나19 회복기금 제안…보조금+대출금 혼합
유럽위원회는 7천500억 유로(8천265억 달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 기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유럽연합(EU)이 금융시장에서 직접 7천500억 유로의 부채를 조달하자고 제안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에 특히 타격을 입은 국가에 5천억 유로를 보조금으로, 2천500억 유로를 대출금으로 제공하게 된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61

-뉴욕 연은 총재 "경제, 바닥이거나 바닥 근처로 보인다"(상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미국 경제가 바닥이거나 바닥 근처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5~6월은 경제의 저점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중대한 반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76

-美 증시 은행주 ETF 강세…저평가 종목으로 전환 움직임
뉴욕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그동안 저평가된 종목에 대한 투자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은행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가 강세다.
2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융주 중심의 ETF인 '파이낸셜 섹터 SPDR 펀드(XLF)'는 이날 장 초반 3%가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77

-모더나 주가 20% 급락…주가 급등에 경영진 대량 매도 보도
모더나의 경영진이 주가 급등을 틈타 8천900만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매도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모더나 주가는 장중 20% 급락했다.
미국 의료 전문지 스탯(STAT)은 모더나의 주요 경영진 5명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8천9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전체 주식 거래보다 거의 3배나 많은 거래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들이 매각으로 벌어들인 이익은 8천만 달러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85

-IEA "올해 미 셰일가스 투자 프로젝트 반으로 감소"
IEA는 올해 미국 셰일가스에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EA는 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원유 및 가스 부문에 대한 투자가 올해 3분의 1로 줄어들고, 에너지 관련 모든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이 20% 감소한다고 전망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73

-파우치 소장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 증거 부족"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말라리아약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이 약품을 금지해야 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과학적 지표가 확실히 효율성 부족과 심각한 부작용의 우려를 나타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9779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0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