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올해 5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4조62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2조8천21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5월 중 코스피 시장에서 3조6천21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4천410억원을 순매도했다.

5월말 기준 주식 보유 금액은 520조6천억원이며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30.9% 규모다.

외국인들은 지난 2월 3조2천250억원 순매도 이후 4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 거래 동향을 보면 중동과 아시아지역에서 각각 2천억원, 4천억원씩을 순매수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각각 1조8천억원, 1조2천억원을 순매도했다.

5월 국내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6조2천94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3조4천730억원의 영향으로 총 2조8천210억원이 순투자됐다.

5월말 기준 상장채권 보유 금액은 총 143조1천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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