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상승 폭은 오전 수준을 유지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강세 압력을 가했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12.1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881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5천52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22틱 상승한 134.2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543계약 샀고 은행은 379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외국인 매수가 지속하는 것 외에 특이한 점은 없다"며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강세로 출발했다. 대체로 장기 구간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는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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