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오리온의 젤리 제품이 중국과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온은 27일 자사 젤리 제품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젤리밥의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누적 판매량이 5천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특히 마이구미가 2018년 출시된 이후 매년 60% 이상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와 왕꿈틀이가 인기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젤리가 해외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해외에서 젤리 시장을 지속해서 확장해나가고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젤리 제품들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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