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15일 애플이 온라인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새로운 애플워치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심전도 및 혈중 산소를 감지해 심폐기능 관련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애플워치 신모델을 선보였다.

애플워치 시리즈6는 15초 안에 혈중산소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다른 건강 부문 기능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애플은 애플워치 사용자를 겨냥한 트레이닝 서비스인 피트니스 플러스(+) 서비스를 발표했다.

피트니스+는 월 9.99달러, 연간으로는 79.99달러로 앱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운동 동영상을 애플TV, 아이패드, 다른 애플 기기에서 접할 수 있다.

애플은 가격이 보다 저렴한 애플워치SE 모델도 공개했는데 가격은 279달러부터 시작한다.

애플워치 시리즈3의 가격 역시 199달러로 낮아졌다.

또한 애플은 애플 뮤직, TV,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묶음 서비스인 '애플 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원 비기너 패키지는 한 달 14.95달러부터 시작하며 더 많은 서비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서비스 묶음은 한 달 29.95달러다.

아울러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인 아이패드8세대와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패드 8세대는 329달러, 아이패드 에어는 599달러부터 시작한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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