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T&G는 신입·경력 사원 약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입 사원은 다음 달 13일까지, 경력 사원은 다음 달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6급과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0급 전형으로 나누어 뽑는다.

경력 사원은 재무와 연구개발(R&D), 글로벌 전문 인력을 뽑는 일반 전형과 제조·원료 분야의 8급 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은 12월 초, 경력사원은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나이와 출신 지역 등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공지능(AI) 면접도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채용 규모를 2018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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