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마트24가 모든 가맹점에 재해·도난 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가맹점 사업단체인 '경영주 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24 본사는 모든 가맹점에 재해·재물 보장과 현금 도난 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가맹점주들이 사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매장파손 등의 위험에 대한 걱정을 덜고,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규 가맹점도 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11월 2일부터 모든 가맹점에 법률과 노무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맹점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점 중 하나인 법률과 노무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것이다.

상가 임대차 관련 법률 등 점포 운영과 관련한 내용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법률 자문까지 가능하다.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4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