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인천~도쿄 노선 운항을 3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달 21일을 시작으로 인천~도쿄 노선을 주 1회 토요일 운항한다.

기존에 주중 2회 운항하던 인천~오사카 노선의 운항 요일을 주말인 금요일과 일요일로 변경 운항하기도 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출장 목적의 단기 체류 기업인들과 주재원 등 장기체류자들에 대한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지난달 초 결정했다.

지난달 말에는 일본 정부가 한국의 감염증 위험 경보 수위를 방문 중단을 권하는 레벨3에서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레벨2로 낮추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도쿄 노선의 운항 재개로 기업인들의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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