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삼성물산이 9일 부사장 6명, 전무 8명, 상무 15명 등 총 29명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건설부문에서는 강병일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 전무와 송규종 경영지원실장 전무, 김재호 ENG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리조트부문에서는 노일호 인사지원팀장 겸 삼성웰스토리 인사팀장과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이 부사장에 올랐고, 패션부문에서는 이준서 상하이 법인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하에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 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여성 임원을 배출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고, 이번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조직 운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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