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풀무원식품은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동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식품은 앞으로 3년간 총 271억원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경영 혁신 등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금 및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자금 지원도 추진한다.

혁신주도형 임금 격차 해소 운동은 동반위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사업이다.

박남주 풀무원식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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