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탑승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항공사 간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서비스다.
환승객들이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 한 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연결 탑승수속은 출발 시간 기준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환승한 승객은 1만2천명이었다.
현재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통합에 따라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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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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