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제품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2015년 1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가격이 오르는 제품은 칠성사이다(6.6%)와 펩시콜라(7.9%), 마운틴듀(6.3%) 등 17개다.
반면, 팜앤홈(-3.3%)과 칸타타 일부 제품(-7.7%)은 평균 5.5% 가격을 내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인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 품목 및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2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김지연 기자
jy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