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창업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올해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이 모두 상승하고 있지만 두 화폐는 디자인과 위험 프로필이 매우 다르다고 분석했다.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은 면밀하고 가치가 잘 분배된 지난 12년 동안 있었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가상화폐인 반면 도지코인은 2명이 30%의 전체 공급을 갖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경우 에코시스템을 위해 영업 지출 등이 수백억 달러에 달하고 도지코인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두 배 이상 오르면서 지난주 6만5천달러까지 오른 후 주말에 하락해 현재 5만6천달러에서 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비트코인은 1,100달러 수준에서 움직였다.

도지코인의 경우 지난 1월 레딧의 게임스톱 관련 열풍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올해부터 현재까지 도지코인은 8,000%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이미 45센트로 신기록을 기록했고 현재 38센트에서 움직이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도지코인은 게임스톱과 같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다만 나는 지금까지 도지코인에 대해 틀렸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흥분이 있고게임스톱이 지금까지도 가치를 유지한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이런 측면에서 도지코인은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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