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화가 수개월 내에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다우존스)에 따르면 UBS글로벌웰스매니지먼트의 토마스 플러리 전략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정책을 유지하면서 달러화가 수개월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달러화는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적었던 것에 주목하면, 미 연준이 너무 빨리 긴축에 나설 리스크보다 신중하게 조심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봤다.

그러나 그는 긴축을 정당화할 정도로 고용 시장이 충분한 진전을 보일 때인 12월에는 미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할 수도 있다고 봤다.

syju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0시 2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