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월 매출 1억원 이상의 대형 프랜차이즈 7곳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경기가 얼어붙었지만, CJ프레시웨이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수주에 성공한 것은 고객 맞춤 식자재 공급이 주효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취급 상품의 단가가 낮고 종류가 많아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

CJ프레시웨이는 다품종 소용량 식자재 납품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객사 메뉴에 맞는 맞춤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와 제이팜스 등 자사 인프라를 통해 특수 배합된 튀김기름, 전용 소스, 규격 맞춤 식자재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온센'과는 특제 파우더를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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