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오안다의 크렉 엘람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다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나온 후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향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랠리를 이전에도 봤고, 이례적인 수익을 아주 일반적이었다"며 "그래서 아무도 한달뒤 가격이 어떨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4만6천달러선을 웃돌았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엘람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전일 강세 지표로 널리 보고 있는 차트인 200일 이평선 위에서 마감했다"며 "장기 전망은 여전히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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