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의사 결정 기구 ESG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장은 사외이사인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맡고, 사외이사인 이희옥 성균과대 교수와 사내이사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까지 3명으로 구성됐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ESG 경영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월 ESG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난 6월 ESG 전담 조직을 만들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차별화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더하게 됐다"며 "이번 ESG 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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