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1회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존슨앤드존슨의 3분기 실적이 증가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와 CNBC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의 3분기 매출은 23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237억2천만달러를 밑돌았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2.60달러로 월가 예상치 2.35달러보다 높았다.

이번 실적에는 3분기 코로나19 백신 매출 5억200만달러가 추가로 포함됐다.

올들어 3분기까지 J&J의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7억6천600만달러에 달했다.

J&J는 올해 매출 연간 전망치를 종전의 938억~946억달러에서 941억~946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EPS 예상범위도 주당 9.77~9.82달러로 예상했다.

제약사업은 전년대비 13.8% 증가한 129억달러의 매출을, 의료기기 부문은 8% 증가한 6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전망은 25억달러로 유지됐다.

이날 오전 8시20분 현재 뉴욕증시 개장전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0.29% 하락한 159.65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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