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JP모건체이스 간판.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지만, 유로존 경기 침체가 반드시 나타날 일은 아니라고 JP모건체이스가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최근 하향 조정 이후 이코노미스트들은 유로존 GDP 성장률을 3.2%로 예상하고 있다"며 "추가 하향 조정이 이뤄질 수 있지만, GDP 성장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실적이 추가로 줄어들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경기 침체가 기본적인 결과라고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로존 지역의 경기 침체는 많은 사람에 빠르게 기본 전망이 됐다며 중앙은행과 정책 담당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성장 악화를 막기 위해 그리 많은 것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JP모건은 "주식시장은 경제 불황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GDP와 기업실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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