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이 부동산과 건설 부문 전문인력을 대거 충원하고,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율촌은 부장판사 출신의 송민경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송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법연수원 기획 교수 등을 역임하고 서울고등법원 행정부에서 고법 판사로 근무하다 율촌에 합류했다.

법원의 요직을 두루 경험하여 재판 실무에 뛰어나고, 지난해 한국법학원 법학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율촌은 송 변호사와 함께 한원교 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고, 김태건 전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 행정법원 실무를 경험한 변호사들이 전면에 포진해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 장관, 조달청장 및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 정부 요직을 역임한 강호인 고문도 율촌에 합류했다.

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 재해 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정원, 정유철, 최관수, 신원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경력의 백은규 전문위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력의 김관우 전문위원도 영입해 중대 재해 대응 역량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공공 조달과 공공 건설 분야에서도 조달청 경력의 김지민 변호사, 국회 경력의 김동석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경력의 이창수 세무사, 감사원 경력의 김실근 세무사 등을 영입했다.

율촌 관계자는 "전문인력 영입을 통해 부동산·건설 산업에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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