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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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에어부산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러시아 제재 본격화에 따라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19일 운항 편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6편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다음달 29일 이후 운항편은 승객의 안전이 담보되는지 면밀히 검토해 운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2주에 1회, 토요일 운항하고 있었다.

에어부산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할 승객의 안전이 우려되고, 현지 공항의 안정적 운영을 담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을 주시하면서 운항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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