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롯데쇼핑이 올해 1분기 68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1분기에 전년보다 11.2% 증가한 68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7천708억원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했고, 순이익은 6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하회한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롯데쇼핑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천203억원으로 전년보다 94.6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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