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7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천92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7% 증가했고, 순이익은 260억원으로 63.5% 늘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웃돈 실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BGF리테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6.02%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 회복으로 전반적인 실적이 견조했다.
알뜰 장보기 확산에 따른 초저가 상품과 할인 프로모션, 신규 협업 제품 확대 등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 제휴가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업계 최초로 배달, 픽업, 택배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포켓CU을 재단장함으로써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여 점포의 매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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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5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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