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1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돼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3.18%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4월 CPI가 전년 대비 8.3%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8%대를 유지해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 경계심이 더욱 뚜렷해졌다.

인플레이션 상승을 반영하며 집중됐던 채권 매도세는 점차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을 가능성에 누그러졌다.

미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4월 CPI 발표 후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는 점차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찍었을 가능성과 미 연준의 긴축 전망이 엇갈리며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뉴욕유가는 우크라이나 가스관 가동 중단으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이날 금융시장의 시선은 4월 CPI에 주목됐다.

미 노동부는 4월 CPI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치 8.5%보다는 조금 진정된 수준이다. CPI는 8개월 만에 첫 둔화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4월 CPI는 월가 예상치인 8.1%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대비로는 6.2% 올랐다.

연준내 대표적인 매파로 꼽혀 온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불러드 총재는 다음 2회 정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하는게 좋은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연방기금 금리 3.5%를 바라보고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75bp의 인상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3포인트(1.02%) 떨어진 31,834.1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87포인트(1.65%) 밀린 3,935.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3.43포인트(3.18%) 하락한 11,364.24로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전월 기록한 8.5% 상승보다는 낮아졌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1% 상승은 웃돌았다.

4월 CPI는 전월보다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1.2% 상승을 크게 밑돌았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0.2% 상승은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2% 올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4%와 6.0% 상승을 모두 웃돈 것이다.

근원 CPI는 지난 3월 기록한 전월 대비 0.3% 상승과 전년 대비 6.5%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우려에 지표 발표 직후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주가지수 선물은 개장 전 하락했다. 하지만 개장 후 주식시장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고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의 방향이 엇갈리는 등 시장의 변동성은 커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2bp(=0.12%포인트)가량 오른 2.74%까지 치솟았으며, 마감 시점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를 돌파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줄여 2.92%로 전날보다 6bp가량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경우 연준의 긴축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지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에 있어 추세에 뒤처져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며 이는 연준의 긴축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의 약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주식 전략가는 S&P500지수가 단기간에 3,700까지 저점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12개월 전망치는 3,900으로 제시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 26% 이상 폭락했다.

햄버거 체인 웬디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순익 발표에 11% 이상 하락했다.

운동기구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JMP증권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장중 크게 반등했다가 결국 4%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의 주식 매각 소식에 9% 이상 하락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월트디즈니와 리비안, 비욘드미트의 실적이 발표된다.

S&P500지수 내 에너지와 유틸리티, 자재(소재) 업종만이 오르고,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 금융, 산업 관련주 등이 모두 하락했다. 임의소비재와 기술 관련주의 하락률은 3%에 달했다.

애플 주가는 5% 이상 하락해 3월 저점을 하향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의 대형주들이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테슬라의 주가도 8% 이상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크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BMO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담당 대표는 CNBC에 "이번 지표가 연준이 이미 예고한 6, 7월 50bp 금리 인상을 넘어 이후로까지 (공격적 행보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위험자산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의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기저 효과로 전년대비 물가상승률이 더 오를 것 같지는 않지만,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완화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칼렐리 최고투자책임자는 "불편한 진실은 연준이 더 빠르게, 그리고 많은 사람이 바라던 것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87.2%에 달했으며, 75bp 인상 가능성은 12.8%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3포인트(1.30%) 하락한 32.56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50bp 하락한 2.915%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90bp 상승한 2.639%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8.90bp 하락한 3.040%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7.0bp에서 27.6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수익률은 이날 오전 4월 CPI 발표 직후 급격히 올랐다.

미 노동부는 4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치 8.5%보다는 조금 진정된 수준이다. CPI는 8개월 만에 첫 둔화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4월 CPI는 월가의 예상치인 8.1%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2% 올랐다.

4월 CPI 발표 이후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2.95%대에서 3.08%대로 급등했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3.09%대에서 3.21%대로 치솟았다.

2년물 수익률 역시 2.60%대에서 2.74%대로 고점을 높였다.

이처럼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8%대를 유지한 영향이 컸다.

하지만 오후에는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3.08%를 고점으로 점차 2.9%대로 레벨을 낮췄다.

30년물 수익률도 3.21%에 고점으로 형성한 후 점차 3.0%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2.74%에 고점을 기록한 뒤에 2.6%대로 낮아졌다.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4월에 둔화된 점이 정점을 기록했다는 시그널이 될지에 주목했다.

하지만 4월 수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2개월째 8%대를 보인 4월 인플레이션 지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 금리 인상에 힘을 실어줬다.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예고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그대로 실현될 수 있음을 반영하는 셈이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를 살피는 양상이다.

파월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지만 자칫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자이언트 스텝 인상도 불가피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오래되면서 미국 경제는 '생계비 위기(cost-of-living crisis)'에 가까워졌다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 "그들은 검토 대상에서 어떤 것도 제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프리스의 아네타 마코스카와 토마스 시몬스 이코노미스트는 근원 CPI와 임금 지표 등을 주목하며 임금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연준이 앞으로 몇 번의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정점에 도달했다 해도 연준의 긴축 정책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린시펄 글로벌 인베스터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는 "끝나지 않는 상승세에서 인플레이션 고점을 확인한 것은 시장에서 환영받을 만한 일"이라면서도 "시장은 실망할 가능성도 크다"고 짚었다.

그는 "이는 또 다른 인플레이션 상승이며, 속도가 줄어드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불안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설명했다.

뱅크레이트닷컴의 그렉 맥브라이드 수석 금융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 상승 속도가 완화됐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다"며 "연간 상승률이 8.5%에서 8.3%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점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싶을 수 있지만 우리는 지난해 8월에도 비슷하게 속은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 대비 129.93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0.381엔보다 0.451엔(0.34%)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5153달러로, 전장 1.05339달러보다 0.00186달러(0.18%)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유로당 136.64엔에 거래돼, 전장 137.35엔보다 0.71엔(0.52%)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3.868에서 0.13% 오른 104.002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22430달러로 전장보다 0.61% 내렸다.

미 노동부는 4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월의 상승률 8.5%보다는 약간 진정됐다. CPI는 8개월 만에 첫 둔화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4월 CPI는 월가의 예상치인 8.1%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2% 올랐다.

근원 CPI 역시 월가 예상치를 웃돈 수준이다.

달러화 지수는 이날 오전 미국의 물가 지표가 발표된 후 급반등했다. 104.1선까지 오르며 이번 주 기록한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오후에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정점을 기록했을 것으로 해석되면서 달러 강세폭이 제한됐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50bp 빅스텝 금리 인상 뿐 아니라 75bp 금리 인상을 열어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이날은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4월 CPI 발표 직후 3.08%대로 급등했지만 점차 2.9%대로 반락하면서 달러 강세를 완화했다.

뉴욕 주식시장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에 힘을 더하지 못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준이 앞으로 6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과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은 오는 7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 차는 그만큼 달러 강세, 유로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 중 하나다.

비트코인은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날 또다시 3만 달러 선을 밑돌았다.

코메르츠방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들은 4월 물가 지표가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4월 물가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더욱 지속적으로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긴축 우려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물가 지표 발표 후 다시 3%대로 상승했다.

이는 달러화의 강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ING의 외환 분석가들은 "4월 근원 CPI 상승률이 놀라운 수준으로 둔화하지 않는다면 달러화는 대체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강세가 아니더라도 고점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95달러(6%) 오른 배럴당 10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가스관 가동 중단 사태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운송 기업 GTSOU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고, 러시아의 방해로 루한스크주 노보프스코우 가스 압축 시설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보프스코우 시설은 하루 최대 3천260만㎥의 가스가 지나는 통로로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가스의 3분의 1을 담당한다. 이로 인해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도 촉발했다.

유럽연합(EU)은 현재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시장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합의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는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의 가스 공급 대란에 따른 영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드루 리포우 대표는 "올해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경우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재고가 깜짝 증가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848만7천 배럴 늘어난 4억2천421만4천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0만 배럴 감소와 달리 크게 증가한 것이다.

전체 원유재고는 늘었으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360만7천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91만3천 배럴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170만 배럴 줄고, 정제유 재고는 1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원유재고의 깜짝 증가는 전략 비축유의 방출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주 700만 배럴의 전략 비축유가 방출돼 재고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줄어든 것이 비축유 증가분을 상쇄했다며 내재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에 중국의 봉쇄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9일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3천426명으로 3월 중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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