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주의 화물 트레일러 제조 시설에서 직원들이 알루미늄 지붕을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5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가 2개월 연속 둔화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캔자스시티 연은의 5월 관할지역 제조업 합성지수는 2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25보다 하락한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를 약간 웃돌았다.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합성지수는 생산, 신규수주, 고용, 공급자 배달 시간, 원자재 재고지수 등을 합해 평균한 수치다.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31로 전월 34보다 낮아졌다.

5월 제조업 활동 지수는 19로 전월 28보다 둔화했다.

캔자스시티 연은의 관할 지역은 콜로라도와 캔자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등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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