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별로는 국내주식이 -5.38%, 해외주식이 -2.98%, 국내채권은 -2.87%, 해외채권은 -3.00%, 대체투자가 2.36%이다. 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이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 수익률이 음(-)의 성과를 기록한 것은 각국의 통화 긴축에 대한 경계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이슈로 국내외 증시가 악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연금은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가속화에 대한 우려로 국내외 증시가 변동성을 키웠고 채권금리도 상승했다"며 "반면 달러화 강세로 환차익이 발생해 해외자산의 수익률 하락을 일부 만회하는 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국민연금은 "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해외 주요 연기금도 운용 수익률이 하락했다"며 "1분기 실적을 공시한 주요 연기금 중 국민연금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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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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