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타르 증편 운항
(서울=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칭기즈칸의 도시'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2022.7.18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2회에서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울란바타르 노선은 오전 9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1시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몽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입국제한조치 해제 국가로 백신접종이나 유전자증폭(PCR) 검사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며, 한국인은 비자 없이 90일간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울란바타르는 몽골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의 약 45%가 거주하는 대도시다"며 "울란바타르 노선에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를 투입해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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