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의정 전 부장검사
(광장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법무법인 광장이 추의정 전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추 전 부장검사는 오는 9월부터 광장 검찰형사그룹 소속 전문 변호사로 근무할 예정이며, 방송통신(TMT)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추 전 부장검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 검사로 임관해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부 검사, 방송통신위원회 법률자문관을 역임했다.

여성 검사로는 유일하게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와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으로 재직했으며, 특히 기업·금융 범죄 수사와 외환 및 관세범죄수사 전문검사로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되어 미디어·방송통신·플랫폼·빅테크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검찰인터넷방송(SPBS) 메인앵커로 활동할 정도로 뛰어난 구두 변론 능력과 정보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여성 최고 특수자원'으로 손꼽히는 추의정 전 부장검사 영입에 성공함으로써 광장 검찰형사그룹의 맨파워를 명실상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jyki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9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