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Z 신제품을 BTS와의 협업을 통해 공개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27일 사내 기고문에서 새로운 폴더블폰 공개를 예고하는 캠페인 '더 위대하게(greate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언급하면서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하는 물결이 전 세계에 펼쳐진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갤럭시Z 신제품 공개 직후인 다음 달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다음 달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언팩 행사 이후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부터 31일까지 미국 뉴욕 10번가 60번지와 영국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55번지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최 부사장은 "즐거움과 몰입감이 넘치는 환경에서 누구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언팩이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와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에서 열릴 예정이다"며 "전 세계 갤럭시 팬과 임직원을 하나로 연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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