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1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틱 상승한 102.4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천10계약 샀고, 은행이 1천87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73틱 오른 106.92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66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95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단기 자금 시장의 경색 우려와 관련해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바로 조치하고 있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5대 금융지주는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연말까지 총 95조 원 규모의 시장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언급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은 지난주에 상당 부분 반영이 됐다"면서 "한국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금융위 발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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