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GDP나우 그래프
출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추적하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GDP나우 모델로 추정한 4분기 실질 GDP 성장률(계절 조정) 전망치는 이날 기준 3.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일에 2.6% 전망치에서 상향 조정됐다.

4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율과 4분기 민간 국내 총투자 증가율은 각각 4.0%, 0.7%로 직전의 2.9%, -1.3%보다 증가했다.

반면,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에 대한 순수출 변화 비중은 0.74%포인트에서 0.62%포인트로 감소했다.

GDP나우 추정치는 애틀랜타 연은의 공식 전망은 아니며, 자주 수정되고, 변동성이 높은 수치다.

다음 업데이트는 오는 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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