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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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부회장 승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한화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부회장으로 승진한 동시에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게 됐다. 사진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2022.8.29 [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최정우 기자 = 방한 중인 데이비드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 회장이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 등을 논의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칼훈 회장은 지난 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나 UAM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UAM 등 미래 항공 및 운송 사업을 주력 신사업으로 두고 각종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도 만나 방위산업 및 UAM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을 중심으로 UAM 사업을 확대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UAM 기업인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전기수직이착륙기 전용 전기식 작동기를 공동 개발하기 시작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T맵모빌리티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고 2025년을 목표로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일 한국에 도착한 칼훈 회장은 이밖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재계 관계자들과 UAM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연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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